버블 데이터 베이스 관련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노코드 툴로 버블을 배우고 있는데요.

버블에서 말하는 units은 몇 명을 의미하는 건지 알 수 있을까요?

그리고 플랜 별로 몇 명의 유저까지 커버가 가능한지 정보가 있으시면 공유해 주실 수 있을까요ㅠㅠ??

Server capacity는 버블에서 제공하는 서버 용량입니다. 서버란 백엔드에서 내가 설정한 워크플로우와 로직을 실행하는 컴퓨터와 같습니다. 유저가 앱 내에서 요청한 동작을 수행하는 작업자로 비유할 수 있겠네요. 버블에서는 이것을 서버 CPU라고 설명합니다.

그러니까 정리하자면 내가 만든 앱(프로덕트)이 이용할 수 있는 서버CPU의 용량 한도인데요. 앱마다 동작 패턴이 다르고 데이터를 처리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앱마다 같은 수의 사용자라도 서버 용량이 다르게 필요합니다.
기본적으로 버블에서 제공하는 서버 용량은 구체적인 수치가 제공되지는 않으나, 에디터의 log-capacity 탭을 보시면 현재 앱의 서버 사용량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 서버 사용량이 한계에 다다르게 되면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 한계에 이른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앱이 느려지게 됩니다.

서버 사용량이 한계에 이르는 경우는 동접자와 관련이 있습니다.
유저가 많아지면 동시에 접속하는 유저도 많아지고(동접자) 동접자가 많아지면 서버가 동시에 처리해야할 작업도 많아지겠죠. 유저가 늘어나는 만큼 작업자 수도 늘리면 좀더 안정적으로 앱이 돌아가고요.

그래서 요금제를 올리면 앱이 이용할 수 있는 작업자, 즉 서버의 숫자를 늘릴 수가 있는데요. 이 단위가 'unit’입니다. Ability to add capacity는 요금제 별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서버 외에 더 추가할 수 있는 서버 숫자고요. 프로덕션 플랜을 이용하면 최대 40 유닛까지 늘릴 수 있습니다.(아마 이런 경우는 드물겠지만요)

서버 1유닛당 커버할 수 있는 유저 수는 사실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위에 설명한대로 앱마다 데이터의 양이나 워크플로우, 로직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추천 드리는 건, 에디터의 log-capacity 탭을 모니터링 하시고 용량이 초과될 것 같으면 늘리는 방식입니다.

2개의 좋아요

와 ㅠㅠ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