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서비스에 노코드 로우코드를 적용했다가 나중에 서비스가 사라지면 어떻게 하시나요

오픈채팅방에서 육민정 님이 남겨주신 질문입니다.

혹시 다들 의존성 문제는 어떻게 하시나요 ?? :smiling_face_with_tear: 현재 서비스에 노코드 로우코드 적용하고 싶은데 나중에 서비스를 바꾼다거나… 사라진다거나 하면 … 어떻게해야하나해서요 …

오픈채팅방에서 칸파 이준석 님이 남겨주신 답변입니다.

새로 개발하시면 됩니다. 소스코드를 받을 수 있는 툴들이 있긴한데. 기존꺼 대로 사용하는 것보다 새로 개발하시는게 더 나을거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전을 고민하면 DB 보관 및 관리가 개발툴보다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ㅎ

오픈채팅방에서 장병준 님이 남겨주신 답변입니다.

제 생각에도 아직 노코드는 유지보수나 보안쪽에서 약점이 있습니다 ms 같은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이 아니라 스타트업이나 시민개발자용 솔루션 (버블, 웹플로우, 재피어 등)은 그게 진짜 크죠.

아직까지는 협업이나 장기적 유지보수를 위한 일하기 방식도 정립 안되어 있고 솔루션도 일단은 시작하는데 포커스가 맞춰져 있습니다. 그래서 현 시점에서는 디비만 export해서 개발 프로젝트로 옮기는게 최선인거 같아요.

노코드도 발전하다보면 깃헙처럼 이런 협업이나 유지보수를 위한 솔루션이나 협업 방식도 조금씩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개발도 초창기엔 노코드처럼 지저분하지 않았겠습니까 ㅋㅋ 그렇게 위안해봅니다

오픈채팅방에서 육민정 님이 남겨주신 질문입니다.

아직 유지보수 측면에선 부족한 점이 있군요 ㅜㅜ 감사합니다 ㅎㅎ 혹시 소스코드 받을 수 있는 툴 알고계시는게 있을까요? 몇개 업체 조사를 해봤는데 보통 공개 불가거나 메타데이터만 받을 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오픈채팅방에서 장병준 님이 남겨주신 답변입니다.

웹 빌더 중에는 webflow가 앱 빌더 중에는 flutterflow가 코드 추출이 됩니다. 다른거도 될수도 있어요. 아는게 있으면 다른 분들도 알려주세요~

오픈채팅방에서 하희철 님이 남겨주신 답변입니다.

굉장히 공감됩니다 저도 그렇고 주변에서도 많이 들었던 우려인것 같아요 저도 노코드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운영 중이기 때문에 나름대로 2가지 대비를 하고 있는데요 첫번째는 사용하는 툴의 운영사가 얼마나 대비를 하고 있나 확인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저는 버블과 함께 제노라는 백엔드툴을 쓰고 있는데요 이 서비스를 운영하는 xano inc라는 곳에 대해 투자 현황이나 규모에 대해 나름대로 찾아보고 또 유저를 위해 포럼이나 기타 지원 업무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파악합니다 두번째는 데이터 백업인데요 결국 데이터를 백업할수 있다면 나중에 서비스가 사라지거나 내가 스케일업을 해야해서 실개발로 가더라도 대비가 가능합니다 이에 대한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저 같은 경우는 위에 말씀드린 대로 버블 외 별도의 백엔드에 2중으로 데이터를 저장하고 있습니다 결국 소스코드든 데이터든 백업을 하면 어느 정도의 의존성은 해소 되는 것 같아요